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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합격 사례 | 2015학년도)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합격 605 배O정 (광영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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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3-31 16:24 조회8,6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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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를 입학한 605반 배O정입니다.

저는 고3때 내신이 2.0이라 실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내신만을 믿고 이대와 과기대수시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2차가 실기100이었기 때문에 모두 떨어졌고, 수시준비 때문에 수능공부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저는 국어를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하는 방법조차 모르고, 시간 내에 끝내는 것도 못했습니다.

결국에는 국어5등급을 맞아 제가 원래 정시 때 쓰려했던 학교를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겨울특강 때 실기를 열심히 해서 인천대를 붙었었지만, 뭔가 제 자신에게 만족을 하지 못해서 재수를 결심하고 학원 언니들이 추천해준 목동종로학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영어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시험을 볼 때마다 한 두 개만 틀렸습니다.

그래서 항상 못하던 국어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5월이 지난 후부터 몸이 약해져서 병원에 가서 링겔도 맞고, 여러 가지 이유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지자 8월이 될 때부터는 홍대수시까지 준비하다가 점점 영어 성적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영어선생님인 유제권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성적을 안타까워하시긴 하셨지만, 제게 희망을 놓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영어특강을 듣기 시작했고, 다시 처음부터 기초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는 파워특강을 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씩 선생님께 찾아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때는 아예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평소 정말 몰랐던 부분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쌓은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수능보기 전까지 성적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믿고 계속 포기안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영어는 그렇게 성적을 올려나갔지만, 특히 국어는 저에게 항상 고통을 주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국어특강을 했습니다.

지문 읽는 방법, 요약하는 방법도 모르던 저는 기본부터 다졌지만 성적은 빨리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 달마다보는 모의고사에서 제 국어점수는 조금씩 올라가게 됐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등급은 바뀌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2등급도 찍었습니다.

그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노력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말을 직접 증명해 보였습니다.

사탐은 세계지리와 생활과 윤리를 했는데, 목요일마다 있던 사탐데이는 항상 즐거웠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이가흠 선생님께 배웠는데, 시간이가는 줄도 모르게 공부를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이 끝나시면 질문을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줄이 많아서 물어볼 기회가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 제시간에 안가고 잠깐 틈을 타 물어봤었는데, 선생님들은 귀찮은 티도 내지 않고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1등급까지도 무난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목동종로학원은 제게 성적도 오르게 해주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 나은 곳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제가 홍대수시2차에서 떨어졌을 때, 담임선생님은 친구와 제게 몰래 밥을 사주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이번에 떨어졌지만, 그래도 이제 더 열심히 정시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밥 두 그릇을 주셨어요.^^

그 때 먹은 밥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재수 친구들도 큰 힘이 됩니다.

같은 고통을 겪기 때문에 서로 이해도 많이 해주거든요.

목동종로에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아침에 단어시험 준비를 설렁설렁 하시지 마시고, Listening 시간에도 졸리다고 엎드려서 듣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다고 잠도 아껴서하시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저는 몸이 약해서 힘들었거든요.

또 선생님들이 공부하라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기 방법으로 고수하다가 나중에 가서 헷갈려서 실패하실 확률이 높거든요.

재수를 하신다면 처음에 자기 방법을 일단은 남겨두시되 리셋하고 시작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미대를 지망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재수를 해 본 결과 미술 여름 수시 특강을하면 안한 애들보단 나아지지만 결국 겨울 특강에 가서 똑같아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분명히 나는 무조건 수시로 대학을 간다라는 분과 자신은 실기가 매우부족해서 C가 나오신다 하는 분만 실기를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면 실기와 공부 두 마리토끼를 잡기 힘드니까 공부 쪽에 더 힘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쯤 가서 성적이 안 나오는 것 같다는 등의 이유로 학원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포기하지 마세요.

무조건 거머리처럼 악착같이 버텨내세요~~~

그럼 결과가 다 보상해 줍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제가 재수를 하며 배운 하나의 말은 도전하면 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