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합격 사례 | 2016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16학번 시각영상디자인과 김O정

안녕하세요.저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에 입학한 김O정입니다.

고3때 미술학원과 공부사이에서 중심을 못잡아 오던 저는 결국 높은성적도 받지 못하였고, 애매한 실기력으로 가,나,다군 모두 불합격을 받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나름 열심히해왔다고 생각하던 저는 입시에 자신감을 잃었고, 사실 다시 도전한다고 과연 나아지는 것이 있을까 의구심을 가졌었습니다.

재수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저는 실기 보다는 공부에 더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실기라는 짐을 덜고 공부에 집중을 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조금 더 수월하게 성적이 올라갔던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정체기가 있었지만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니 점차 올라가는 성적의 변화를 보고 뿌듯해지고, 점점 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성적의 변화를 느낀 저는 다른아이들 보다 더 늦게 6월부터 실기를 시작했었고, 미술학원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갔었습니다.

​고3때도 뛰어난 실기력을 갖고있지 않았던 저는 고3때의 겨울방학특강을 거쳤던 효과가 있었는지, 몇 달을 쉬었어도 실기력이 전보다 확연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보고 수시기간이 되자, 내신 성적이 좋지않았던 저에게 미술학원 선생님께서는 성적이 반영되지않는 학교를 써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여쭤보셨지만, 실기에 힘을 부을 바에야 성적을 더 올려서 정시 때 더 좋은학교를 쓰겠다고 생각을하여 과감히 수시지원을 하지않았었습니다.

​이때 당시, 저는 아이들이 수시에 치중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성적을 올려야겠다 생각이들어, 미술학원도 9월달에 그만두고 다시 공부에만 치중했었습니다.

​실기와 공부사이에서 힘들어하던 아이들과 달리 공부에만 집중을 하니 성적은 더 올라갔고 9월달 정도부터 원하던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영어를 가장 좋아했던 저는 1-2등급을 유지해왔고, 고3 때 현저히 떨어졌던 사탐과목도 1-2등급을 유지했으며, 가장취약한 국어는 4등급정도 나왔었습니다.

​수능이 점점 더 가까워오자,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할 때 마다 선생님들께서는 상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 결과, 수능에서도 고3 때 보다 확연히 오른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겨울특강 때에는 미술에만 집중을 하여 실기력도 많이 올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야기해 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가,나,다군 선택당시 미술학원에서 더 낮은 대학을 써서 안전하게 합격할 것을 추천받았었습니다.

​이것을 종로학원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자, 선생님께서는 과거 데이터를 배경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교를 제시해주셨고, 저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라는 대학교에 합격을 할 수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목동종로학원에서 재수를 한 것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한 장소에서 틀에 박혀 입시를 다시 하고 싶지 않아서 정시2차까지 지원했었고 합격을 했었지만 가족들의 격려로 다시 도전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저의 생각과는 달리 학원에서 가족같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재수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제가 힘들어 했을 때 저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며 할 수 있다고 말해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만큼 저에게 의미있었던 곳이 목동종로학원이고, 아마 다른 곳에서 재수를 했었더라면 더 좋은 곳을 갈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목동종로학원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늦게 퇴근하시고, 쉬는시간에도 학생들의 질문을 서슴없이 질문을 받아주시던 학생들을 몹시 아끼는 학원입니다.

이렇게 학생들을 아껴주고 학생들의 합격을 바라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수많은 합격생들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안에서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학원은 단연 목동종로학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야기해 드리고싶은것은 미술대학도 이제는 높은 성적이 나와야 원하는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기에 치중하여 성적을 등한시 한다면, 낮은 대학교에 합격할 것이고, 성적에 집중하고 겨울특강 때 실기에 집중을한다면 분명히 두 마리토끼 모두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한번 더 무엇이 자신을 위한 선택인지 고민해 보시고 결정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누구나 슬럼프는 오고 정체기는 옵니다.

​그 순간을 참고 기다린다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