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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합격 사례 | 2016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합격 402반 김O영 (선화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3-31 16:44 조회8,7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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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에 합격한 김O영입니다.

제가 선화예술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에 모의고사가 나름 잘 나왔고 실기도 나쁘지 않아서 별로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대 실기 수시에서 떨어지고 서울대 수시에서도 떨어지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수능도 평소보다 훨씬 못 보게 되었고 2월달 까지 놀면서 지냈습니다.

주변의 소개로 2월 초에 종로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수학원을 고르는 기준은 물론 학원의 명성도 있었지만 거리와 식사가 중요했습니다.

일단 셔틀로 5분 거리라서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번거롭지 않았고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려면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종로에서 맛있고 푸짐한 밥을 제공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이두가지가 체력적인 면에서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종로학원에서는 초반에 수능에 필요한 중요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개념들은 까먹기 마련인데 저는 자습시간에 계속 반복하며 기억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국어의 경우에는 문법개념서 하나를 들고 다니며 쉬는 시간 마다 읽었고 기출비문학 지문도 프린트해서 매일 3지문씩 분석했습니다.

수업시간에 한 문학작품들은 한 번에 몰아서 정리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혼자 모의고사를 풀어봤습니다.

결국 계속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단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종로학원에서는 매일매일 단어시험을 보는데 셔틀버스 안에서, 계단으로 올라갈 때, 화장실 갈 때 항상 들고 다니며 외웠습니다.

하지만 외웠다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달 후면 까먹기 때문에 두 번째 새 번째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에서 영어는 지문을 빨리 읽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지문을 빨리 읽기 위해서 매일 영어지문 해석을 했습니다.

무조건 해석한 것을 적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밑줄을 그어가며 이해한 부분을 표시하고 시간을 쟀습니다.

그리고 듣기평가 할 때 저는 지문도 같이 풀면서 시간을 단축했는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지만 듣기를 못들을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사탐의 경우에는 저는 생활과 윤리와 한국사를 선택했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ebs교재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문제들을 외웠고 모르는 개념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외울 양이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1년 동안 반복하다보니 저절로 외워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역때 3444등급이 나올 정도로 수능을 못 봤지만 작년에 2111등급이 나왔습니다.

결국 수능이 필요 없는 실기 수시로 합격해서 허무하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재수를 통해 실기능력도 성장하고 어느 정도 배경지식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대학생활이 어렵지 않고 편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역 때 갔으면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재수한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한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