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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합격 사례 | 2015학년도) 홍익대학교 판화과 합격 605반 황O민 (덕원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3-31 17:31 조회9,7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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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홍익대학교 판화과에 수시로 합격한 605반 황O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예체능이지만 수학을 선택했고, 예고안에서 수학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고, 수학과외를 따로 했지만 국어와 영어의 점수가 떨어져서 현역때 국어 4등급, 수학 3등급, 영어 4등급을 맞고 홍대 판화과 수시의 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떨어졌습니다.

수능전까지 실기는 서울대실기만 준비했었기 때문에 수능끝나고서 정시 대학의 실기를 준비했지만 준비기간이 적어 올킬당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강제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재수학원을 정하고 실기학원과 병행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현역때 수능등급에서 1등급식만 올리면 된다는 희망(?)에 홍대 수시 최저를 맞추는데 올인하기로 마음을 먹고 공부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재수학원을 정할 때 우선순위로 둔 것이 집과의 거리 였기 때문에 좀 더 먼 홍대근처에 있는 예체능전문 재수 학원이 아닌 목동종로를 선택하였습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고민했던 것이 수학을 포기해야하나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 과목을 좋아했고, 사탐과목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고 사탐을 선택하는데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주위에 많은 조언에 의해 가장 많이 선택한다는 생윤과 사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목동종로에서 이가흠선생님을 만났고, 그렇게 하기 싫어했던 사탐에 흥미를 느껴서 공부하는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사탐day가 오기를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재밌어지고 전체 진도가 다 나갈 무렵 점점 성적도 올라서 다른 과목 국어, 영어가 성적이 오르지 않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때도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재수를 하면서 매일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매일 운동을 가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담임선생님과 상의 후에 자율학습 마지막 타임을 하지 않고 운동을 갔습니다.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재수생활이지만, 내가 좀더 지치지 않게, 의식적으로,무의식적으로 쌓여있는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1시간반 정도의 공부시간을 포기하더라도 운동을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활한 것이 재수생활동안은 느끼지 못했지만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활했기 때문에 끝까지 지치지 않고 크게 아프지 않고 재수생활을 잘 끝낸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기적으로 7월까지 현역때의 등급과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로 치면 한 학기가 지나고 방학이 끝나가는 시기였는데 그때까지 현역때의 성적과 별반다른게 없다는 사실에 좌절을 했었습니다.

럼에도 조금씩 늘었을거야 그럴거야라는 자기위로를 하며 버텼습니다.

그렇게 좌절하고 우울함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포기해버리지 않고 꾸준히 그냥 하던대로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8월달부터 성적이 점점 오르기 시작해서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2등급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대로만 가자, 자만하지 말자라는 다짐으로 나머지기간을 보냈고, 수능에서 국어 3등급, 영어 3등급, 생윤 2등급, 사문 1등급을 맞고 홍대 판화과 수시에 최저를 맞추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