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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합격 사례 |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조소과 지O혁(서울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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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3-31 17:34 조회14,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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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입학한 302반 지O혁 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이후로 계속 예중 예고를 진학하게 되면서 고삼이 되고나서까지 막연하게 대학도 가게 될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서울대 등급 컷만 맞추면 되겠지 생각하며 친구들과 많이 놀러 다녔습니다.

결국에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게 되었고 생애 첫 고배에 당시에는 꽤나 충격이 컸습니다.

정시도 실패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재수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보통 주변인들이 추천을 많이 해주지만 저는 제가 직접 어떤 학원을 다닐지 찾았습니다.

예체능반이 따로 있고 봉고차도 다녀서 목동종로학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의 규칙을 보고 생활하는데 제약이 많고 내가 힘든 곳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너는 뭣도 안된다하는 생각에 학원 선생님들 말씀대로 열심히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학원 적응에 성공하게 되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바로 생활의 태도와 영어였습니다.

저는 학원생활 9개월 동안 용무 이외의 대화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내뱉는 말이 사라지니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사고력은 자연스레 높아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헤이해지면 선생님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교정을 했습니다.

그러니 공부는 더욱 잘되고 고삼 때 비해 성적도 당연히 올랐습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가장 문제였던 과목은 오히려 가장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영어였는데 고삼 때까지 해오던 방식에 회의감과 큰 문제를 느끼고 담임선생님인 유제권쌤의 도움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습관이 들어있던 저의 영어 방식을 바꾸자니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서서히 교정이 되어가면서 점수는 훨씬 안정적이고 시험의 난이도 등락에는 상관없이 점점 점수가 오르게 되면서 3학기 마지막 모의고사 때는 안정적으로 1등급을 맞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능 때는 긴장을 많이 해서 점수가 조금 떨어졌지만 등급 컷을 맞추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목동종로학원에서 다잡은 마인드는 저를 성숙시키게 해주었고 실기 실력도 같이 올라갔습니다.

재수 생활동안 유제권 담임 쌤과 많은 선생님들께서 틈틈이 해주시는 말씀들은 정말 저에게는 보약이 되었고 노력이란 것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예체능 반에서 미대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원생활을 하면서 중간에 원내에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하는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특히 예체능 반의 학생들은 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외출을 많이 해서 홍대 거리도 많이 보고 헤이해질 확률이 더욱 큽니다. 그러나 멀리 내다 보며 묵묵히 자기 일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반드시 보상은 받게 되어있습니다.

재수 생활은 정말 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론 정말 훅 지나갑니다.

그동안 계속 마음을 다잡으며 원하는 대학의 진학 후 자신의 모습과 잘 끝내고 미친듯이 놀러 다니는 자신을 상상하며 끝까지 해내시길 바랍니다.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