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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3학년도) 인천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합격 704반 강O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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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8:33 조회9,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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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에 합격한 강O기입니다.

합격수기를 둘러보니 다들 명문대학교 합격생인데 제가 합격 수기를 올리기를 망설이다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합격수기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고등학교 재학 시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놀기 바빴습니다. 온갖 게임에 빠져 지내다보니 학교는 등교하고 기회만 되면 잠자기 일쑤였습니다. 공부는 당연히 안했습니다. 학교에 오면 책상에서 자고, 밥을 먹고, 떠들다보면 수업이 다 끝났습니다. 그리고 독서실을 간다는 핑계로 애들이랑 당구장, PC방에 놀러 다니며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수능보기 2달 전 부터는 친구들이 공부를 하기에 저도 공부를 했습니다만 정말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기초가 없어서 그런지 이해는 되지도 않고 그냥 외웠습니다.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수능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동안의 결과를 보란 듯이 제가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제자신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수능 성적표를 받았을 때는 정말 처참했습니다. 평균 7등급정도 나왔을 겁니다.

부모님께서는 그 성적에 맞는 전문대나 지방대에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에 합격한 친구들이 부러운 것도 있지만 저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이 성적에 맞는 대학을 가서 어영부영 졸업해서 무엇을 할까~?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 형편도 어려운 상황일뿐더러 공부를 등한시한 저를 믿어주고 재수를 시켜주실지 걱정을 하며 부모님께 재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의 각오를 듣고 재수학원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재수학원을 찾아보는 도중에 강남이나 강북은 성적이 안 되서 가지 못하고 집 가까이 있는 재수학원에 다니려고 하니 많은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에 다니면 굳게 다잡은 마음이 흐트러질 것 같고 그래서 목동 쪽에 알아보던 중 학습관리는 물론 학생관리가 철저하다는 선배형의 말에 모든 유혹에 쉽게 흔들리는 저에게는 목동종로학원이야말로 포기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줄 수 있는 학원이라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벌써부터 학원을 다니느냐고 유혹을 했지만 휴대폰 정지 시키고 친구들과의 연락망은 모두 차단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1/2일부터 재수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550분에 셔틀 버스를 타고 학원에 가서 기본수업 및 자습을 하고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집에 오면 밤 1120분쯤 되니 저의 시간은 정말 없었습니다. 그동안 놀았던 습관으로 적응하기 까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음먹고 재수를 한 각오와 선생님들께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수시로 말씀해 주셔서 참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너무 안한 탓인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이과라 수학 같은 경우는 분량도 많고 어려웠습니다. 특히 기하와 벡터는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그 과목을 가르치셨기에 자습중 궁금하면 교무실로 찿아가 귀찮을 정도로 질문하면 선생님께서는 항상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시고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차츰 궁금하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해 나가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수학의 자신감은 다른 과목으로 이어져서 몰랐던 부분의 해결력이 생기면서 힘든 학원 생활이 즐거움으로 바뀌었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작년 수능보다 2등급씩 전부 올랐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공부를 하면 점수가 오르는 구나라는 짜릿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정말 명문대는 문제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노력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알듯이 3등급까지는 쉬워도 3등급에서 2등급에서 오르기는 어렵고 2등급에서 1등급까지 오르기까진 정말 힘든 거 아실 겁니다. 그렇게 9월 모의평가를 보게 됐고 9월 모의평가는 6월과 마찬가지고 평균 5등급 정도였습니다. 순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포기하게 되면 9월까지 공부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능까지 끝까지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2달 동안 질문도 많이 하고 쉬는 시간도 계속 공부했습니다. 집에 와서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보게 됐고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게 됐습니다. 재수학원 선생님들이 매일 말했듯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전 과목이 3등급씩 오르게 된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흔히 말하는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평균7등급이 1년을 공부해서 이곳을 가기에는 정말 도둑이나 다름없습니다. 남들은 중학교 때부터 정말 열심히 해도 이런 명문대는 가기 어렵습니다. 재수학원에서 이런 명문대를 가는 사람들은 수능에서 평균 3등급정도 맞고 재수를 해서 점수를 올려서 간 겁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노력은 댓가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저는 1년 재수해서 수도권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우습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로써는 정말 만족스러운 재수생활이었습니다. 살면서 언제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습니까? 제가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 것에 만족을 얻고 어떤 일을 하든 재수생활처럼 맘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입니다. 평균 6,7등급이라고 해서 지방대를 가기보다는 1년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점수에 맞는 대학을 가는 게 더 낮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목동종로학원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른 애들도 같이 재수를 했는데 다른 학원은 목동종로학원보다 관리가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목동종로학원은 정말 공부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선생님들이 만들어주고 담임선생님께서 철저히 관리하시니 그런 점이 수능이 끝나고 난 지금도 고맙게 여겨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리()형을 보게 됐는데 수학담임선생님인 구본엽 선생님을 만나게 되서 참 다행인 것이 제가 기하와 벡터를 정말 어려워했었는데 구본엽 선생님께서 쉽게 설명해주시고 여러 가지 방법도 가르쳐주시면서 수학의 사고력을 높여주셨습니다..모든 과목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상담도 끝까지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시면서 1년 동안 목동종로학원 모든 선생님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특히 저의 담임선생님이신 구본엽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