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3학년도)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수시합격 601반 최O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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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8:41 조회10,3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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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시논술전형으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를 붙은 최O지라고 합니다.
저는 선행반 때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사실 별 생각 없이 재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저에겐 의지가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이 점수로는 갈 대학이 없다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하고 꾸역꾸역 학원에 나갔습니다. 의지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처음 두 달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옛날부터 공부에 대한 노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겐 매우 힘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목동종로는 정말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 동안 관리를 받고 자습을 하다 보니 점점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고 그때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분량을 정해 언어, 수리, 외국어, 과탐 순으로 공부했고 특히 수리에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수능특강을 하루에 한 과씩 풀고 과탐은 인강을 많이 들었습니다. 수리는 개념을 보강하기 위해서 담임선생님 클리닉을 들었고 주말마다 수리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수리와 과탐은 그런 식으로 EBS교재를 다 푼 뒤 교재를 다시 보면서 틀린 문제는 오답하고 헷갈리는 개념은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노트를 몇 번 씩 보면서 취약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언어는 지문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내용정리를 했습니다. 외국어영역은 꼼꼼히 독해하고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제가 외국어 공부가 후반부에 좀 부족했는데 영어는 이과에서도 무척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7월쯤부터 논술특강을 들었습니다. 수시 비중이 커지는 만큼 수시 대비를 확실히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듣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쓰는 실력이 단기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술을 여러 번 써보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논술선생님들께서 첨삭도 열심히, 또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논술을 써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또 논술 수업은 수학과 과학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심화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능 때 최저등급을 못 맞출까봐 걱정이 많았었는데, 그만큼 더욱 절실하게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수능이 끝난 뒤 하나 확실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간절할수록 원하는 대학에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정말 원하는 대학에 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