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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4학년도) 경희대 합격 604반 유O연 (목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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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6-15 16:00 조회11,7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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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유O연입니다.

 

 

저는 합격자 수기를 쓰기에는 부족한 수능등급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다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처음에만 해도 모두 재수를 안 하겠다고 생각 할 것이고 저도 고등학생 때는 재수란 생각해보지도 않은 별개의 무언가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면서도 위기감도 없고 별생각이 없어 고3을 책상에 앉은 시간은 많으나 공부이외의 것을 더 많이 하며 즐겁게 보내다가 급 위기감을 느끼다가하며 반복하며 흐지브지하게 보냈습니다.

 

 

당연히 수능을 보고나온 그 순간 재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었고 그 후 성적표와 함께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고 나서 재수의 생각을 굳혔습니다. 집에서 재수 준비를 한 달 정도 해 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못하는 의지력이 약한 자신을 알게 되었고 때문에 가깝고 자습관리 등 수업이외 관리가 가장 빡세다는 목동종로로 가서 상담 후 신청을 했고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재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유혹이 될 만한 것들은 다 버리는 게 좋아요. 저는 핸드폰 그냥 정지해서 아침에 알람 울릴 때 말고는 보지도 않았고 컴퓨터등 나한테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아예 관심을 끊었습니다. 친구랑 연락을 해야한다 하더라도 그것도 그냥 참으세요. 1년 수능 준비하느라 연락 끊는다고 하세요. 친구라면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줄꺼에요. 저는 그러다보니 습관이 돼서인지 유혹되는 것도 없어서 난 하고 싶은 것도 못한다는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목동종로는 자습관리 및 생활태도관리가 철저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헤이해질 수 있는 주말에 의무자습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재수를 시작하는 이유가 좋은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아 원하던 대학을 가지 못했거나 더 나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일텐데요. 그럼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잘 알고 있을꺼에요. 그걸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목표등급을 만들어 조금씩 올리세요. 저는 처음에 내가 여기 이상 대학은 가겠다라고 생각하고 그 목표등급을 만들어 달성하고 또 기준을 높이고 하면서 매번 시험을 보고 내 기준 목표 대학에 합격했는지 확인했습니다.

 

 

점수가 어중간 하다면 무조건 수능 등급 올리는데 집중하세요. 뭐 이런 저런 나한테 맞는 전형들 알아보기 이런 거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선생님한테 맡기세요.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한테는 등급이에요. 관심을 등급에게 주세요. 저는 수시도 수능 전에 준비할 자신이 없어서 수능 전까지 수능만 치중하고 수능 본 후 수시2차에서 본격적으로 수시준비를 했습니다. 수능 전에는 수업시간 중에 논술시간이 있으니까 그때 그걸 복습하며 실제로 다시 써보고 하면서 별다른 준비는 안했습니다.

 

 

ebs문제는 아무래도 연계가 되니까 가장 중점을 둬야겠지만 모의고사도 풀어보세요. 모의고사문제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틀린 거 다시 풀어보세요. 그리고 또 풀어보세요. 모르는데 맞은 문제도 다시 보셔야하고 아는데 실수로 틀린 문제도 다시 보셔야 합니다. 복습 중요한 거 다 알고 있지만 틀린 거 또 틀리는 자신을 보면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시간 맞춰 가며 푸세요. 실제로 수능 봤으면 시간 배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겁니다. 저는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나한테 맟는 시간을 찾아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는 영어듣기를 하는 동안 몇 문제를 풀고 몇 분까지는 빈칸까지 풀고 몇 분까지는 장문 전까지 그 후 몇 분동안 장문하고, 남은 시간동안 검토해보고 답지 확인하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맟는 시간을 찾고 그 시간이 습관이 되도록 연습하세요.

 

 

저는 재수를 하면서 슬럼프란게 딱히 없었습니다. 물론 시험이 다가오면서 예민해지긴 했지만 화장실에 틀여박혀서 몇 번 우울해하다보니 좀 지나니까 시간아깝고 한번 땅파니까 계속 파게 되서 다음에 우울하다 싶으면 생각 별로 안하고 영어지문 해석된 거 읽어보고 보냈습니다. 그래도 점점 우울해진다면 차라리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시간이 길면 안 되지만 어느 정도 마인드 컨트롤 필요합니다. 사소한데서라도 즐겁게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잠깐 떠드는 것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되고 친구와 점심 메뉴를 고르는 거에도 두근거리고 즐거웠습니다. 여러 복잡한 생각 하지마세요.

 

 

수능 후 수시가 있다면 끝까지 열심히 하세요. 수능은 그때까지 끝난 게 아니에요. 논술도 끝까지 한번 써보세요. 저는 예상한 등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가 끝나고 정시 설명회를 들었지만 논술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수시에 떨어졌어도 목동 종로는 선생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대학을 찾아보세요.

 

저는 꼭 여기 목종이 아니더라도 재수하는 동안 학원을 다니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재수학원을 찾는 이유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고 관리 받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재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초심을 유지하는 것은 힘듭니다. 학원에서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선생님들이 있어 흐트러지더라도 다시 다잡아 주실 겁니다. 주변의 나와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모의고사를 자주 봐서 실전 감각과 위기감을 느끼면서 긴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만약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하는 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 자신이 그 선택에 만족했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수능 경험자이니만큼 의지가 있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한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년은 더 나은 대학을 목표로 할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한 기회인 시간이면서 전체적인 나의 미래를 봤을 때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기도 합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대학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붙어 다닐 텐데 그 시간들에 비하면 1년 아깝지 않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재수를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후회 없이 보냈다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재수를 결심한 여러분은 그 1년 알차고 후회 없이 보내셔서 원하던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