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6학년도) 서울시립대 합격 604반 장O종 (화곡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6 수시 논술전형을 통해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에 합격한 장O종입니다.

대학교에 합격한 이후 제가 이 글을 쓰면 재수를 결정하기로 결심한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고등학교 생활을 말하자면 내신 2등급대에 평범한 성적이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좋지 않아서 결국 수능을 못봐서 수시에서 모두 떨어진 후 며칠 동안 방황하다가 미련 없이 목동종로 선행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선행반에 들어오자마자 저는 제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첫째 ‘ 친구를 많이 만들지 말자입니다’

저는 목동종로로 들어온 이후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에 입학한 친구를 보면 기분도 좋지 않고 부럽기도 하고 또 목동종로로 들어온 이상 공부에 열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분은 학원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교에 들어갈려고 학원에 온 것이지,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인기를 얻어서 유명해질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힘든 수험생활에 친구가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공부하기도 어렵고 매점도 같이 가고 화장실도 같이 가야 되기 때문에 같이 망하는 길입니다. 이 결심을 이루기에 목동종로의 학생관리과가 좋습니다. 학생관리과는 어디에서든지 관리를 하고 대화를 못하기 때문에 친목이 아닌 공부에만 열중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결심한 후 저는 먼저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DSR도 활용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도 해보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해서 찾았습니다.

단, 계획을 짜실 때 조언하자면 너무 한 두 과목에 치우치는 공부를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공부를 덜 한 과목은 성적이 떨어지게 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둘째, 저는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을 하려고 했습니다. 복습을 자습시간이 아니라 쉬는시간에 짧게 10분 안에 끝내려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성적도 향상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논술로 대학에 붙었기 때문에 논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학기 초에 정말로

논술 실력이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수능보다 10배는 자신없었습니다.

하지만 논술수업을 열심히 듣고 첨삭 숙제도 열심히 하고 담임선생님의 조언도 잘 새겨들어

기적적으로 논술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논술에 대해 조언하고 싶은 것은 첫째로 수험생활 동안 논술보다 수능이 먼저여야 합니다. 수시에서는 논술 실력보다 최저 충족이 먼저라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둘째로 논술 수업을 열심히 듣고 첨삭숙제도 다 하세요.

이 정도만 해도 논술 공부는 다 끝난 겁니다.

논술 문제를 모르더라도 절대로 백지로 내지는 마세요.

1점이 아쉬운 시험에서 백지를 내서 0점을 맞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학원의 선생님들의 논술 수업은 논술에 자신 없던 저도 논술로 대학을 가게 할 만큼 훌륭합니다.

또 매주 숙제로 내주시는 논술로 첨삭을 할 때는 모르는 것도 질문 할 수 있고

글의 짜임새 같은 혼자 쓸 때는 알기 힘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1점이 아쉬운 시험에서 백지를 내서 0점을 맞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음으로 목동종로의 좋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학생관리과의 빡빡한 관리에 있습니다.

목동종로에서 아침에 핸드폰을 걷어서 밤에 주고 복도나 계단에서조차 대화가 불가능해서 힘들다고 툴툴거릴 수도 있지만 대학에 합격하고 지금 와서 보면 이렇게 빡빡한 관리가

아니었다면 제가 성공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질문 제도가 좋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교무실에 선생님이 바쁘시거나 시험기간에는 들어가기 힘들어 불편하지만 목동종로는 질문 제도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선호하시는 선생님에게 모르는 걸 물어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매월 한 두 번씩 보는 월례고사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월례고사는 시간 관리와 긴장감 조절,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월례고사 시험에 낙담하거나 자만하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단지 모의고사일 뿐이고 월례고사를 잘 보면 좋지만 수능점수로 직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기 목동종로 선생님들은 오랫동안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하라는 모든 것을 하라는 게 아닙니다. 선생님의 말씀 중 시도해서 변화시켜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해 보고 바꿔나가시면 됩니다.

또 선생님들의 수업은 최대한 집중해서 들으시고 부족한 과목은 특강을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끝내기 전에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처음 목동종로에 들어왔을 때 여러분이 가진 꿈을 이룰 확률이 0.01%라도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목동종로를 믿고 열심히 하신다면 0.01%를 100%로 만드는 기적을 여러분들이 만드실 겁니다.

끝으로 담임선생님이셨던 김영환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을 읽으실 N수생 여러분들 끝까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