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합격 사례 | 2019학년도 원광대학교 의예과 302반 백ㅇ민(한가람고)

안녕하세요. 저는 정시로 원광대학교 한의예과에 합격한 302반 백○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수시로 대학을 갈 생각을 했기 때문에 학교 내신과 학교 활동이 수능 공부 보다 우선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평소보다 낮은 등급을 받아 수시로 지원한 학교의 수능 최저조건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던 중 아빠께서 1년 더 공부해보는 것을 제안하셔서 집에서 통학 거리가 가장 가까운 목동종로학원의 선행반을 다녔습니다. 선행반을 한 달 반 다녀본 결과 선생님들의 자세한 강의와 학생과 선생님들의 엄격한 관리하에서 내가 공부를 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정규반 재수 생활도 목동종로학원에서 다니는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목동종로학원의 장점은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담임선생님의 존재입니다. 학원을 처음 다닐 때는 온종일 학원에서 공부만 한다는 것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고 지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사소한 문제로 갈등이 생겼을 때, 수능을 앞두고 불안감이 극대화됐을 때도 담임선생님께서는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담임선생님의 격려와 지지가 없었다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DSR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또한 목동종로학원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DSR에는 그날 배운 수업 내용과 자습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DSR에 공부한 내용을 요약함으로써 공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명, 하루다짐, 하루회고를 씀으로써 나의 목표를 매일매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이 써주시는 격려의 말씀도 재수하면서 생기는 불안감과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었습니다. DSR의 좋은 점은 하루, 일주일마다 과목별로 공부한 시간을 확인하여 내가 균형 있게 공부를 하는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과목을 더 많이 공부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탄탄한 정규수업과 질문제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집중도 높은 강의가 진행되고, 수업 중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수업이 끝난 후 또는 매일 진행되는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소한 점이더라도 선생님을 찾아뵈어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추가적인 조언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을 통한 질문뿐 아니라 TA에게 질문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TA에게는 학업적인 내용을 질문할 수도 있지만, 같은 재수 생활을 겪은 선배로서 재수 생활에서 좋은 점, 하면 안 되는 점들을 들을 수 있어 목표를 이루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재수 학원에 들어와서 처음 2주, 그리고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비롯한 수십 번의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공부하는 것이 지쳐 쉬고 싶을 때와 같이 재수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운 날들이 분명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수능 하나만을 바라보면서 집중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균형을 맞추어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하루하루 채워간다는 마음으로 일 년간의 재수 생활을 잘 견뎌낸다면 누구보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목표를 생각하며 공부한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