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0학년도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401반 이ㅇ현(한가람고)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과에 최초 합격한 401반 이O현입니다.

  고3 시절의 저는 고3이라면 느끼는 압박감에 의한 겉으로만 하는 공부를 해왔고 그게 맞게 모의고사 점수도 좋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고3 막바지에 조금 오른 것을 보고 자만심에 의해서 수시 원서를 작성할 때에도 학생부로 상향지원을 했고, 논술도 실력에 맞지 않는 학교에만 지원을 했습니다. 충분히 노력을 하지않은 결과로 너무나도 당연하게 수능 성적은 말할 수도 없이 낮게 나왔습니다. 수시 최저 등급도 당연히 맞추지 못했고 정시 원서도 단 한 곳도 넣지 않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종합학원을 알아보는 도중 거리와 학원 수업진행방식에서 목동종로학원이 딱 맞다고 생각해 선행반부터 목동종로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현역 때의 대입 실패에 가장 큰 부분이 차지했던 것이 친구와 어울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나가며 공부에 소홀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에 휘둘리는 성격이기에 학원에 가면 다른 지역, 동네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어 공부에 방해가 많이 될 것 같다는 걱정도 했었습니다. 친구가 생기는게 꼭 내가 다가가지 않아도 상대가 다가와서 생길수도 있기에 정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이 각 반마다 계셔서 쉬는시간, 점심시간, 수업시간의 교실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주시고 짬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주셨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자습시간, 자습쉬는시간, 저녁시간 동안 공부 분위기가 유지되도록 해주셔서 그런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학원 내의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공부분위기에 신경써주시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원 시스템 중 각 반마다 계신 담임선생님에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워낙 멘탈이 강한 편인데 재수를 하면서 멘탈이 너무 약해졌고 공부와 비례하게 성적이 오르지 않아 ‘재수를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담임선생님은 항상 긍정적인 말들을 해주셨고 혹시라도 제가 옳지 않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낭비하는 시간이 없는지 체계적으로 확인해 주셨습니다. 사소한 말들일지라도 긍정적인 말 자체가 공부에 더 집중이 되고 원동력이 되는 밑바탕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재수 전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모르는 부분이 생겨도 선생님께 절대로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하면서부터는 어느 선생님께서 질문벌레라고 하실 정도로 매 쉬는 시간 및 점심, 저녁 시간마다 선생님들께 질문을 했습니다. 원래 선생님들께 질문을 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지만 너무 친절하시게 답변해주시고 제가 질문하지 않았던 내용들도 추가적으로 보충 설명해주시고, 오히려 저에게 수업내용이 이해는 잘 되는지 되물어 확인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정규반 수업을 듣지 않는 과목의 선생님께 질문을 가도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추가 자료도 주시며 공부를 도와주셨습니다.

  선배에게 질문하는 TA질문 시스템도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TA질문도 매일 갔었던 것 같습니다. 10분이라는 질문시간동안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꼭 문제 질문이 아니더라도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또는 막연하게 국어 비문학을 푸는 방식을 물어봐도 자세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선생님들께 질문하고, TA질문을 하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여러 경로를 알았고, 그 경로 중 제가 제일 빠르고 정확히 푸는 방법을 스스로 찾은 것에 제일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주말에 의무자습이 끝나고 시행되는 추가자습, 추석 연휴, 학원 휴원일, 학원 방학에 모두 참여해 10시까지 자습했습니다. 집에 가면 스터디카페에서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제 체력도 수시로 체크해주시며 공부효율을 위해 제 공부시간을 조절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따지면 이렇게 체계적이고 열심히 공부한 적은 처음이라 방식도 몰랐고 마음가짐, 멘탈관리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담임선생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력관리 하는 법도 배웠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수능 2일전인 종강, 수능 전날까지도 학원자습에 빠지지 않고 수능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학습플래너 DSR작성입니다. 현역때에도 플래너를 사용했지만 단지 그 날에 해야할 공부들만 적고 한 공부만 체크해서 지우고 공부시간만 적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목동종로 학원 자체 플래너 DSR은 그 날 수업을 들은 내용 중 중요하거나 새롭게 배운내용, 자습시간에 내가 공부한 내용 등을 시간별로 한 줄로 적을 수 있는 플래너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수업에서 기억에 남고 중요한 부분을 잠시 떠올려 머리속으로 복습한 후 플래너에 적었습니다. 수업이나 자습 때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한 줄로 요약해 적기 때문에 몇 일이 지난 후 플래너만 봐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플래너를 매 쉬는 시간, 자습시간 중 짬시간에 적고 표시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하루에 많이 드려다 보게 됩니다. 플래너에 하루를 보내는 다짐도 적고 외워야하는 공식 및 개념, 외워지지 않는 영어 단어를 빈 공간에 적어놓았고 틈틈이 보며 눈에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집중도도 스스로 표시할 수가 있어 스스로 반성도 하고 다시 의지를 북돋우며 일주일 동안의 생각과 다짐을 정리하기에도 유용했습니다.

  재수 혹은 N수를 결심하신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기준을 모두 다르겠지만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고, 그 여부에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의지가 약해지거나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고 느낄 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정말 긍정적인 생각이 밑바탕이 되어 큰 도움을 받으실 거에요. ‘올해도 안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아닌 ‘이렇게 공부하는데 현역보다는 낫고 잘될거야’라는 자신감으로 쉬는시간, 식사시간, 자습시간을 철저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부에 임하세요. 친구랑 얘기도 하고싶고 연애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 마음을 참는게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크게 좌우할 거에요.

  학생관리 뿐만 아니라 학습 관리가 철저한 목동 종로학원을 믿고 최선을 다해 임하면 결과는 그에 따라 좋게 나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목동종로학원에서 재수는 목표 이상의 대학을 가게 된 발판이 되었고, 공부에 임하는 태도 뿐만 아니라 평소의 마음가짐까지 바꾸게 된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바닥같은 성적으로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 학원선생님들과 시스템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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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목동종로학원에서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 원하는 대학에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