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치한 합격 사례 | 2020학년도 인하대학교 의예과 404반 박ㅇ계(광명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20-01-22 10:23 조회5,636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수시로 인하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한 박계입니다.

 저는 고3때 수시원서 6장 모두 의대를 썼습니다. ‘어디든 하나는 맞추겠지’,’빨리 끝나고 놀고싶다등의 안일한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다가 결국 19학년도수능 때 수능최저등급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여, 결국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학원을 알아보던중 집에서 가깝고 장학혜택이 잘 갖춰진 목동종로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았고, 원장님과 상담을 받고 도전을 받아 1월 선행반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선행반을 3주동안 다녀보니 여기서 1년동안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선을 다하면 내가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계속하여 목동종로 재수 정규반에 다녔고, 그 결과 학원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을 조금 얘기해드리자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학기초에 다른학생들보다 기본기가 많이 부족해서 계속 하위권에 머물러있었을 때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수시로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직 학기 초반이니 조급해하지말고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위주로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치렀을 때마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주셨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때 전과목 1등급을 받을 수 있었고, 11월 수능때까지도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은 공부 외적인 것인 슬럼프 극복, 적절한 휴식, 취침/기상시간, 식단, 건강관리 등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DSR을 통해 체계적으로 저의 공부시간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DSR은 하루의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일기와 같은 것인데, 공부의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께서 점검해주십니다. 총 공부량만 봤을때는 고3때와 재수했을 때가 비슷했지만, 공부시간 관리와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올해가 고3때보다 훨씬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3때는 상대적으로 잘하거나 하기 싫은 과목은 미루어두고, 급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등 매우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그 결과 9월모의평가 때 상대적으로 힘들었던 영어, 과탐 공부만 집중적으로 하다가 수능에 다른 과목인 국어, 수학을 망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에, 재수때에는 DSR에 매일 그날 수업내용과 자습시간 때 공부한 내용을 요약정리하면서 자습 종료 직전 하루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주일 단위로 공부시간을 기록하여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부방향과 과목별 공부시간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6/9월모의평가점수에 연연해 하지않고 각 과목별 공부시간을 끝까지 일정하게 유지했고, 결국 수능 때 모든 과목에서 만족할만한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의 엄격한 생활관리 덕분에 1월부터 수능때까지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3 때 수능을 망쳤던 많은 원인 중 하나가 친구들과 떠들고 놀러다니기 좋아하는 것 때문이었고, 재수를 결심했을 때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될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의 생활규칙과 벌점시스템, 각 층에 상주하시며 면학 학습분위기를 조성해주시는 학생과선생님들 덕분에 1년 내내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3때는 주말만 되면 집에 누워서 휴대폰을 하거나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등 쓸대없이 낭비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재수 때는 학원이 주말에도 의무자습이였기때문에 주말에도 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주중에 고생했으니, 주말에라도 집에서 쉬거나 친구들과 놀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말까지 강제로 공부를 시킨다 생각하니 많은 불만이 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비록 토요일 8, 일요일 6시까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수능시험을 치르는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된 1년이었지만, 만약 작년에 재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도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재수를 하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N수를 해야할지 말지 고민하고있는 분이 계신다면 꼭 한번 더 도전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