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치한 합격 사례 | 2020학년도 경상대학교 의예과 404반 이ㅇ우 (중원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20-02-03 12:59 조회5,325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 2020학년도 경상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한 이우입니다.

  제가 처음 재수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현역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에 미련이 남아서였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에만 집중했던 저는 수능을 어떻게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19학년도 수능에서 최악의 결과를 받고 목동종로 학원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학원들 중 목동종로학원을 선택하게 된 것은 아침 0교시 커리큘럼 때문이었습니다. 0교시 커리큘럼에는 핵심체크 모의고사(국어, 수학, 영어), 영어 단어 시험, 영어 듣기, 독수공방 ( 역대 국어 비문학 기출 ) 이 있었는데 자칫하면 낭비할 수 도 있는 아침 시간을 빽빽하게 채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졸린 아침 시간에 영어 듣기를 연습하며 수능 당일날 영어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1년을 졸림을 참고 영어 듣기를 했기에 수능 당일날 점심 직후의 영어 시험에서 졸음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능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고 어떤 공부방법이 저에게 가장 맞는지도 몰랐기에 처음 학원 수업은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복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하며 예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그 무엇도 확실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담임선생님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는 10/10/5/10/10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현역때나 재수때나 언제나 수학이 문제였기에 일주일 치 공부량 중 50%이상이 수학이고, , , 과중 한 과목은 0시간인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선생님은 제 공부의 문제점부터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과목만 파다 보면 그 과목의 점수가 올라갈 지도 미지수이며, 이런 불확실성 안에서 항상 불안해하며 다른 과목은 무너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그 방법이 10/10/5/10/10 이었습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과탐2의 공부시간입니다. 또한, 문제 수도 제한하여 일주일에 국어 몇 문제, 수학 몇 문제 이렇게 정해서 풀며 각 과목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선 평가원시험을 볼 때마다 다른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6평이 끝나고 제가 약간 풀어진 느낌이 보이자, 선생님께서는 다른 공부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일주일에 문제집 두권(서로 다른 과목)을 다 푼 다음, 다른 과목 공부를 하는 방식이었는데, 저는 이 방식으로 국어 점수를 확실하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국어 문학/비문학을 매주 끌고가며 기출 문제 내의 출제경향을 파악 할 수 있게 되었고, 수능 국어 지문이 무엇을 질문하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1년을 생활 한 결과 제가 원하던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목동종로 커리(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은 매월 있는 모의고사였습니다. 특히 수학 모의고사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종로학원의 월례 수학 모의고사는 수능보다 더 문제가 까다롭고 어려운 것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처음 모의고사를 볼 때에는 ! 나는 이런 문제는 못 풀어~ 어차피 수능에 이렇게 어려운 것 나오지도 않는데 뭐라는 마음가짐으로 보았고, 한 문제를 끈기있게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모의고사를 접하며 종로 모의고사가 최신 경향을 따르고 있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학년도 평가원 / 수능은 난이도가 중하인 문제는 거의 없고, ‘인 난이도 문제를 꼬거나 복잡하게 만들어 중상 난이도 문제로 내는 경향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종로 모의고사의 모든 문제를 꼼꼼히 풀었습니다. ‘괜찮아. 계속 풀면 답은 나올 거야.’ 라는 확신으로 회차가 지나며 모의고사를 풀수록 킬러문제 외의 문제에서 넘어가는 문제가 없도록 했습니다. 이는 수능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수능 수학은 중상 문제가 판을 치는 시험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종로 모의고사에서 이미 한 번 단련되었던 저는 수능 시험장에서 풀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었고,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종로 모의고사를 풀며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풀었던 기억 덕분입니다.

  제가 다음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은 국어 특강이었습니다. 저는 6평 때까지도 저만의 국어 비문학 풀이 법을 알 수 없었습니다. 다른 인강에서 본 것처럼 지문을 끝까지 모두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는 하였지만, 언제나 이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에서 헤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그 방법으로 점수를 올렸다고는 하지만, 저는 전혀 오르지 않았고 오히려 불안감만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러나, 국어 장석우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방법이 나에게 맞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문단 읽고 문제를 보고, 다음 문단 읽고 문제를 보는 선생님의 방법은 제게 꼭 맞았습니다. 저는 이 방식을 이후 모든 모의고사에 대입했고, 수능에서도 똑같이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목동종로의 특강은 단순히 문제 풀이/ 내용 주입이 아니라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 풀이 법을 보고 자신만의 문제풀이 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n수 생활은 외롭고 불안한 1년입니다. 친구 없이 홀로 해야 하는 n수라 외롭고,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불안합니다. 1년 동안 공부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n수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외로운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불안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자신의 한계에 서서 너무 열심히 잘 해주고 계시고 아마 마지막까지 잘 하실 겁니다. 지금은 본인이 너무 한심스러울지 모르지만 다 끝나고 뒤돌아보면, 그것만큼 보람차고 자랑스러운 자신은 또 없을 겁니다. 그 힘든 1년을 이겨내면 그 경험을 계단삼아 더 힘든 일에도 도전할 자신감이 생기겠죠. 한 번 더 주어진 이 기회를 여러분이 잡아 원하는 결과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뒤에 합격수기를 올릴 여러분의 모습을 생각 해 보세요! 현재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