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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합격 사례 |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체육학과 합격 501반 장O지(혜원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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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20-02-08 13:28 조회5,4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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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2020학번 장O지라고 합니다. 제 험난한 재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작년 불수능으로 국어를 난생처음 5등급을 받고 너무 억울한 마음에 한 번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재수를 시작하기 전부터 독학재수를 할지 재수종합학원에 다닐지, 또 어떤 학원을 다닐지 정하는 것부터 정말 어려웠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엄마의 권유로 종로학원 옆에 다른 재수종합학원에 다녔습니다. 2달정도 다니다가 저는 수업도 잘 맞지 않고, 예체능이라 실기를 준비하러 가는 과정에서도 그 학원과 맞지 않아서 결국 독학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독학재수는 내 마음대로 시간표도 짜고 필요한 공부를 더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처음엔 정말 만족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히려 그게 단점이 되어서 하고 싶은 공부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공부에 대한 질문도 많이 생기고, 자료도 부족한 현실에 부딪혀 종합학원을 찾았고, 목동종로 재수종합학원 반수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니게 된 목동종로학원이지만, 처음엔 걱정도 많이 하고 종합학원에 적응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독학재수에는 없던 담임선생님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주는 조언과 아침마다 국어, 영어, 수학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들에 점차 적응해 나갔습니다. 더 욕심내지 않고 학원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것에 잘 따르고 충실하면 성적은 당연히 오르겠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하였습니다.

  9월 모평부터 성적이 조금씩 향상되어 공부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공부 관리뿐만 아니라 생활 관리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체능학생으로 실기준비를 하기 위해 조퇴를 하다 보면 더 일찍, 더 자주 학원 밖을 나가고 싶은 유혹이 생기곤 했는데, 담임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나쁜 마음도 금세 포기하게 되어 학원에 더 오래 붙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작성하는 DSR(종로 학습 다이어리)을 쓰며 일주일 동안 어떤 공부를 어느 정도 했는지 계산해보며, 반성도 하고 보람도 느끼며 다음 주의 계획도 철저하게 세워 여러 과목의 균형을 맞춰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힘이 되었던 것은 일주일의 공부를 검사받으며 써주시는 담임쌤의 한 줄 편지였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제게 큰 격려와,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저는 재수를 시작하면서 했던 한가지 다짐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녁 1130분 전에는 꼭 자고, 아침 6시 전에 일어나 공부를 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이틀 늦잠을 자기도 하였지만 대부분 수업 1시간 전에 학원에 도착하여 가장 머리가 맑은 상태로 국어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는 절대 자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년간의 다짐을 실천하는 동안 처음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지만 결국에는 이런 경험이 쌓여 수능과 실기를 통해 원하는 대학 입학이라는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재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