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연고 합격 사례 |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합격 801반 김ㅇ준(진성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21-02-04 13:01 조회3,272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정시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에 합격한 김준입니다.

 

 저는 2020,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평소보다 아쉬운 성적이었기에 계속 후회가 남았습니다. 후회 속에서 고3을 떠올려보았을 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순간들이 많이 떠올랐기에 결국 대학을 자퇴하고 반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독학재수와 재수학원을 고민했지만, 독학재수를 한다면 고3 때와 별 다를 바 없겠다는 생각에 전통적인 재수학원 스타일인 목동종로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는 멘붕의 연속이었습니다. 기상시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살던 제가 하루종일 펜을 쥐고 앉아서 공부하는 순간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아는 내용을 수업할 때면 시간낭비라고 생각되어 학원을 그만 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장점이 더 많았기에 그런 생각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목동종로학원의 자습 시스템입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할 것을 정해 자습실로 이동합니다. 자습실은 한 달에 한번, 학생들의 성적/자습 집중도를 고려하여 우선권을 부여해 뽑기를 합니다. 독서실과 교실자습 두 가지 형태의 자습실이 있습니다. 칸막이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독서실에, 개방되어있는 느낌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자습을 합니다. 뽑기를 통해 자리를 정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친구를 만들기 힘들다는 점과 두가지 형태의 자습실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원 전체적으로 와이파이가 없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학습할 때 인터넷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제력이 약한 편이라 태블릿으로 인강을 듣다가 유튜브를 보기 일수였는데 종로학원에서 자습을 할 때면 미리 다운 받아온 인강만 들을 수 있어 전자기기를 오롯이 학습기기로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복도에 비치되어있는 노트북으로 검색할 수 있었지만, 바로 검색하기보다는 책을 한 번 더 찾아보거나 고민을 하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여 궁금증을 해결했던 것들이 확실한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목동 종로학원의 급식 시스템입니다.

 목동 종로학원은 특이하게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식당으로 이동하여 급식을 먹습니다. 식당에서 급식을 먹으면, 식사시간 후에 교실에 음식 냄새가 풍기지도 않고 운동도 되고 잠도 깹니다. 특히, 바로 옆에서 조리하고 있기 때문에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로학원 영양사 선생님께서 식단을 거의 겹치지 않게 짜주셔서 매일 다양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있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목동 종로학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생명과학 선생님께서는 수능 1~2달 전부터 직접 제작하신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5회씩 나눠주셨습니다.

이 모의고사를 통해 파이널 기간동안 시간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중요한 개념들을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께서는 매일 늦게까지 남아 수업을 준비하시고 질문을 받아주셨는데, 성실한 담임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수업에 늦지않게 오시고 매번 열정을 갖고 강의 해주셔서 수업을 더 집중하여 열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원 생활을 하다보면 당연하게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불만보다는 장점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좋아할 필요도,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감정보다는 본인이 왜 틀렸고 왜 맞았는지를 생각하며 객관적으로 모의고사를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