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2학년도 한국외국어대 중국언어문화학부 합격 601반 손◯진(이화외고)

독학재수와 재수종합의 장단점은 각각 있겠지만 저는 ‘무조건’ 목동종로 재종반을 추천드립니다.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학생 한명 한명에게 기울이는 관심과 관리가 저에게는 대학 합격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치기 마련이라 6월 모의 평가가 끝나고 나면 점점 해이해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으니까요. 학원에 들어왔던 2월 초반의 굳은 결심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딱 6월인 것 같아요. ‘수능은 마라톤이다’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말 수능은 마라톤처럼 긴 자신과의 싸움의 과정입니다. 지치는 순간 따라잡히고, ‘좀 쉬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제 실력이 떨어지는 건 한 순간입니다. 2월에 학원을 들어올 때 가졌던 초심, 반드시 해내겠다는 결심을 수능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저는 11월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현역 때 수시가 우선이었던 저는 정시 공부가 남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몇 배는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학생들이 6시 의무 자습을 마치고 모두 집으로 갈 때, 전 무조건 10시까지 남아서 추가 자습을 했습니다. 토요일은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일요일은 9시부터 10시까지. 저한테 국수영탐 모든 과목을 꼼꼼히 공부하기엔 6시까지 하기에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야 앞에 있는 친구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수를 올리려면 남들만큼만 하면 되지만, 등급을 올리려면 남들보다 더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추가 자습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공부를 해야 효율이 더욱 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추가 자습을 해야 하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추가자습을 추천하는 이유는 공부량에서 오는 노력, 결과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보다 강력하고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저를 합격으로 이끈 건 추가 자습까지 남아서 더 공부했던 저의 노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올해 1년 후회 없이,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한다면 난 분명히 그 보상을 받을 거야. 결국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은 더 노력한 나일 거야.’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11월까지 지치지 않고 달리며 내가 원하는 대학에 도달해 있을 테니까요.

제가 수시 논술로 원하는 대학을 합격하였습니다. 목동종로의 논술 프로그램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능 끝나고 바로 시작하는 논술 프로그램은 제가 논술 공부를 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 실질적인 합격의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매일 익숙하게 나오던 학원에서 똑같이 논술 대비도 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고, 논술을 잘 쓰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핵심과 스킬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부분을 제가 실제로 적용하려고 연습하면서 쓰다 보니 합격의 감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매일 나와 1대 1로 첨삭을 해주신다는 점도 그 무엇보다 큰 장점이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직접 첨삭해 주시고 차근히 설명해주시니 논술 실력이 부족했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작년에 논술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논술 전형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낯설고 어려웠지만 논술특강과 1대일 첨삭을 통해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방향을 알려주시니 나중엔 감을 제대로 잡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 수학 특강 프로그램이 저에겐 무엇보다 활력소였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수국 선생님의 수학특강을 모두 다 들었는데 수학만큼은 엄청난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국 선생님께 수학특강을 통해서 더 심도 있고 심화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까지도 차분히 설명해주시니 흥미있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으로도 충분히 실력 향상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특강 만큼 더 빠르고 확실한 실력 향상을 겪는 프로그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제가 수국 선생님 수학 특강을 꾸준히 들은 이유입니다. 빠른 실력 향상. 이것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 그래서 실제로 저는 6, 9, 수능 수학성적이 가장 평균적으로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 질의-응답 프로그램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학은 질의-응답을 통해 성적 향상을 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고, 그 적용하는 과정에서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야 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학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일수록 혼자 접근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어려운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질의 응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수학 선생님께 찾아가 문제의 직접적인 풀이를 물어보기보다는 내가 푼 이 접근법이 맞는지,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생님의 접근법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접근법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였고 그것을 다른 문제에도 적용해보는 연습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제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 성적의 향상을 정직하게 보여 주었고, 무엇보다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거친 위 과정이 제 수학 성적 향상의 비결이었습니다.

입시를 시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재수를 가볍게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학생들 등. 하지만 나의 소중한 1년의 시간을 다시 한번 입시에 바치는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20대의 1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겪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청춘의 시간을 입시에 바치는 여러분이 그 과정 속에서 소중한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재수를 하면서 단순히 재능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노력으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난 해낼 수 있을 거야’ 이 굳은 결심, 나를 믿는 힘을 입시를 하는 과정에서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노력할 줄 아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실히 노력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심이기 때문이죠. 입시에 노력을 바치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그 노력의 성과가 가장 빛나는 것인 것을 저는 알기에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